[브리핑] 장만채 교육감 횡령 혐의 영장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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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대학 총장 재직 시 업무추진비를 횡령하고 교직원의 성과금을 부당하게 지급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장만채(50) 전남도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교육감은 2006년부터 순천대 총장으로 일하면서 대외활동비 명목으로 7800만원을 사용하고 교직원에게 성과 상여금 17억원을 부당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교육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5일 오후 2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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