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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007 활약상 그린 게임 등장

중앙일보

입력

EA코리아는 모느리스사가 제작한 액션게임 〈노 원 리브스 포에버(No One Lives Forever)〉를 9일 발매 한다.

〈노 원 리브스 포에버〉는 1960년대 첩보 조직 UNITY를 소재로 한 액션 게임으로 리스텍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면 영화 007과 매우 흡사하다.

주인공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립스틱 시한폭탄, 배트맨로프, 독침 등 특수고안된 무기와 장치를 이용해 영화와 같은 스파이전을 재현한다.

게이머는 아름답지만 성깔있는 특수요원 케이트 아쳐가 되어 H.A.R.M 조직의 음모를 분쇄해야 한다.

60년대 특유의 분위기를 코믹하게 잘 살렸고, 돋보이는 레벨디자인과 인공지능으로 해외 미디어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심해속에 가라앉은 배 안에서 상어와 싸우기도 하고, 고공에서 낙하하면서 적들과 교전을 벌이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족이 되어 볼 수 있는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선사한다.

싱글플레이에서는 60여개의 레벨이 있고 15개 이상의 스토리를 바꾸는 분기점이 있다. 인터넷, 랜을 통한 멀티플레이 역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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