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 시원한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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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S 그레이스

따듯한 봄이 왔다. 전국에 봄꽃 소식과 함께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생활가전 브랜드들에서는 벌써부터 여름을 앞둔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가 시작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가정용 패키지 에어컨 ‘클라윈드 S’를 출시했다. ‘클라윈드 S’는 프리미엄 인버터 에어컨으로 캐리어의 진보된 초절전 인버터 기술인 ‘벡터제어 울트라 그린 인버터’ 기술을 채용했다. 그 결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을 실현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움직임이 없을 때 제품의 운전 상태를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인체 감지 센서를 적용했고, 건강하고 깨끗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살균 클리닝 기능과 가습기능을 적용했다.

‘클라윈드 S’는 국내 최고 효율이 적용된 쾌적한 냉방 시스템으로 국내 최장거리인 15m까지 냉방 바람을 빠르고 강력하게 그리고 멀리 보낸다. 또 건강한 생활 공간을 위한 5단계 슈퍼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365일 내내 공기를 산뜻하게 만들어 준다.

‘클라윈드 S’는 초절전 슈퍼 인버터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전기 소모를 없애줘 최소의 전력으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스마트폰 운전 제어, 인체 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절전 운전 등 편리함을 넘어선 스마트함으로 공간의 일부에서 삶의 가치로 진화 한 점도 눈에 띈다.

디자인에 있어서 ‘클라윈드 S’는 하단부 개방형 디자인, 매직 터치 센서 스위치 등 공간을 생각하는 과학으로 한 뼘 더 쾌적한 리빙 디자인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이용이 잦은 여름철 성수기 전 미리 찾아가 점검하는 무료 점검 서비스와 성수기 중의 야간 서비스망을 구축, 긴급 대응함으로써 24시간 서비스 완료를 기본목표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150여개의 캐리어 전문점과 양판점, 할인점 등 채널에 다양한 영업 정책을 지원하고, 300여 군데의 서비스 지정점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애프터서비스 만족지수(KASSI) 1위를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인 받은 바 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특수전문차량 기업인 오텍을 지배주주로 맞이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캐리어 에어컨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따라 2~3년 내에 회사의 수출 비중을 약 50% 수준까지 끌어올림으로써, 2013년 회사 전체 매출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약 6000억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은 글로벌캐리어의 일원이다. 따라서, 전 세계 180개 캐리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종합 마케팅 및 제품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리어 본사 및 중국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 일본 도시바캐리어사와 긴밀한 협력체제하에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품개발도 미국 본사의 기초 R&D 연구소, 상해의 캐리어 냉동·공조 연구소, 일본 후지공장에 있는 도시바캐리어 연구소와 긴밀한 협조 하에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에너지효율 개선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구현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CO2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제품들의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인 만큼 신재생에너지 중 냉동, 공조 분야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열 관련 제품의 개발에 전력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캐리어에어컨은 글로벌캐리어에서 이미 전 세계에 활발히 보급하고 있는 에너지를 최적, 최소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리어 빌딩관리 시스템을 빠른 시간 내에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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