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 상장업체 최고영업 이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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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신전화 (NTT)
가 일본의 1천9백16개 (은행 제외)
상장업체 중 가장 좋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조사에서 NTT가 통신비 인하로 인해 실적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자회사인 NTT도코모의 실적이 워낙 좋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NTT의 뒤를 이어 도쿄 전력이 2위를 차지했으며 수출 호조를 보인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도 10위권안에 들었다.

한편 전자 업체들은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증대에 힙입어 히다치가 11위에 올랐으며 도시바는 17위를 기록했다. 한편 교세라의 경우 상반기 영업이익이 1백20%나 급증하면서 23위로 뛰어올랐다.

김현기 기자 <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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