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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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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아모레퍼시픽이 15일 부산에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열었다. 마라토너 500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1만원씩 낸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다음 달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에서도 열린다.

‘현대 오트론’ 오늘 공식 출범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전자제어 전문기업 ‘현대 오트론’이 16일 공식 출범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현대 오트론의 사명 등기를 16일 완료할 계획”이라며 “회사 설립을 계기로 차량용 전자제어 부품과 반도체 설계 분야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차량개발 연구개발(R&D)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현대 오트론은 ‘자동차 전자제어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 아래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제어시스템과 차량용 반도체의 독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상조㈜ 창립 30주년 맞아

국내 최초 상조회사인 부산상조㈜가 16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조중래 대표이사는 미리 밝힌 기념사에서 임직원에게 “항상 고객을 위해 준비한다는 슬로건처럼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상조는 지난해 말 기준 1051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랑재단 위스타트 기부

본죽의 사회공헌 법인 본사랑재단이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KBS 나눔대축제에서 위스타트(We Start) 아동 40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아침엔 본죽’을 기부했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왼쪽)과 김일 위스타트운동본부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실리콘밸리에 기술센터 설립

LG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LG 북미 기술센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에는 LG전자·디스플레이·화학·이노텍 등 계열사에서 파견된 연구원 20여 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휴대전화·디스플레이·배터리 등에 관한 북미지역의 기술동향을 조사·연구한다. 북미센터 설립에 따라 LG는 유럽, 중동·아프리카, CIS 등 4곳에 R&D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백화점 16~22일 골프용품 할인전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은 16~22일 골프용품 할인전을 연다. 골프 의류를 최대 70% 할인하며 드라이버·클럽도 저렴하게 판다. 울시·잭니클라우스·혼마·테일러메이드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금융

모든 카드포인트 한곳서 조회한다

앞으로 모든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부터 카드사별 포인트를 통합해 확인할 수 있는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을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SK·현대·KB국민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와 외환은행의 잔여 포인트·소멸 예정 포인트를 알 수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 포인트를 확인하기 어려워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KB글로벌 어학박람회’ 개최

국민은행이 지난 14일 직원들의 어학 능력을 테스트하는 ‘KB글로벌 어학박람회’를 열었다. 해외 근무인력을 발굴하고 세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해 영어·중국어·일어·인도네시아어 등 20여 개국 언어로 테스트를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 4.7% 금리 모기지론 판매

외환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연 최저 4.7% 금리로 판매한다. 외환은행은 15일 서민금융 지원과 비거치식 대출 확대를 위해 ‘안심전환형 모기지론’ 상품에 한시적으로 특별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출 금리보다 0.7%포인트 낮은 금리(비거치식일 경우 4.7%, 거치식일 경우 4.8%)가 제공된다.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

정책

박재완 “고유가 해결 G20 공조해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에게 “세계경제의 심각한 악재인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회의 참석을 앞두고서다. 박 장관은 “고유가를 해결하려면 더 강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 고 제안했다.

마산만 수질 개선 … 멸종위기생물도 서식

국토해양부는 2007~2011년 진행된 ‘제1차 마산만 해역 오염총량관리 종합평가’ 결과 수질과 생태계가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마산만의 여름철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농도는 1.85mg/L로 2005년(2.59mg/L)에 비해 개선됐다. 또 바지락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종 Ⅱ급 생물도 발견됐다.

한·중 불법어업 처벌 강화 합의

우리나라와 중국이 무허가 어선, 영해 침범, 폭력 행위 등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5일 밝혔다. 양국은 10~12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 어업지도단속회의에서 ▶중국 어선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할 때 기록을 남기도록 하고 ▶양국 어업지도단속 공무원의 교차 승선을 세 번까지 늘린다는 데도 합의했다.

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전용센터 설립

해외 건설 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가 만들어진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해외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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