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한국인 감사 특별 요금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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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감사 특별 요금’ 항공권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타이항공측은 지난해 말 동남아 해안을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 피해 복구에 한국인들이 보내준 온정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7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푸켓은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구호의손길와 정부 차원의 복구 노력으로 지난 1월 이미 정상을 되찾은 상태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각국 관광객들이 속속 푸켓을 찾고 있어 올 여름 휴가철에는 작년 수준의 휴양 인파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 요금 행사는 인천-방콕-푸켓구간과 부산-방콕-푸켓을 잇는 왕복 항공권으로 TG659/651편 이용 시 36만원이며 그 외 타이항공 편 이용 시에는 34만원이다. 02-3707-0011 / www.thaiair.co.kr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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