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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게임] 리그 1위들 수익률 높여

중앙일보

입력

[Joins - 스타트레이드 주식투자게임 57일차]

29일 주식시장은 원-달러 환율의 급등, 진승현 파문으로 인한 금융불안 확산과 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락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초반 520선이 무너진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전날보다 20.50포인트 떨어진 516.4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옥션 로커스 등 4백64개 종목이 하락하며 68.45로 급락, 이틀 연속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타트레이드 주식투자게임의 양 리그 상위권자들의 수익률도 증시의 영향을 받아 전반적인 내림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리그 1위들은 오히려 수익률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스타리그]

xwing(대신 천안지점)이 하락장 속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보유중인 유성금속(24870)이 3일째 상승한 덕에 xwing의 수익률은 전날보다 0.64% 오른 86.79%를 기록했다. 유성금속은 최근들어 다른 개별종목들의 약세에도 오름세를 유지, xwing의 1위 지키기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단타매매를 하지 않고 한달 가까이 한 종목을 집중 공략하는 xwing의 독특한 투자전략이 최근 불안한 장세에서 돋보이고 있다.

xwing과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forecast(교보 둔산지점)는 오늘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2위를 유지했다. forecast는 보유중인 창흥정보통신(*42940)을 반등시 팔려고 했으나 창흥정보통신이 매도타이밍 한 번 주지 않고 하한가로 끝나면서 수익률이 34.32%까지 떨어졌다.

따따블(동원 울산지점)은 삼영케불(*23810)의 상승세로 전날보다 9%가량 오른 수익률 31.90%을 기록하며 2위인 forecast를 바짝 뒤쫓고 있다. solarkim(동원 포항지점)과 케인즈(하나 중앙지점)는 각각 동국실업(01620)과 대정크린(*35870)을 보유하며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스타부활리그]

얼크니(동원 익산지점)가 하락장에서도 신중한 종목선정과 적극적인 매매전략을 구사, 수익률이 전날보다 7.27%나 오른 73.3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얼크니는 이날 테크원(*21040), 이디(*33110), 유성티엔에스(24800)등을 사고팔며 현금 비중을 70% 가까이 높이는 등 리스트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psh(한빛 청주에이스지점)도 보유중인 이디(*33110)의 상한가에 힘입어 전일에 비해 14.46% 오른 수익률 46.80%를 보이며 골든크로스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대림제지(17650)에서 손실을 입은 골든크로스(메리츠 강서지점)는 수익률 35.47%를 보이며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전날 3위였던 부르스리(동원 암사역지점) 역시 보유중인 케이알(*35950)의 하한가로 4위로 밀려났다.

최근 10위권 밖에 머물던 블랙호올(대신 포항지점)은 대현테크(*26230)의 상한가로 수익률을 급등하며 5위로 진입했다.

한편 양 리그 모두 1위를 제외한 상위10명의 평균 수익률이 오늘 하루만 각각 -3%와 -7.7%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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