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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게임] 종합지수 상승혜택 못받아

중앙일보

입력

[Joins - 스타트레이드 주식투자게임 52일차]

주식시장이 7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소시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와 공적자금 수혜주들인 은행주가 3%이상의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은 뚜렷한 주도주가 없어 상승폭이 미미한 수준이었다.

게임 참가자들이 코스닥 개별주로의 매매를 이어가고 있어 지수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못해 수익률에 큰 변동은 없었다.

◇ 스타리그

xwing(대신 천안지점)은 1위를 계속 지켰다. xwing은 보유중인 신촌사료(08040)를 장 중 고점에 매도하면서 유성금속(24870)을 추가로 장 중 저점 매수했지만 수익률을 어제와 같은 66.90. 보유 중인 유성금속(24870)은 이틀연속 하락하며, 거래량도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forecast(교보 둔산지점)도 신규등록 후 최저가에 근접하고 있는 창흥정보통신(*42940)을 추가로 매수했지만, 보유중인 신성기업(06150)이 하락해 수익률이 전일대비 -2.56% 빠진 53.75%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forecast 수익률은 연 이틀 하락세다.

전반적인 수익률의 하향 평준화로 인해 2위그룹내의 순위 다툼이 치열해져 연습중(일은 청계지점)은 장기 보유하고 있는 대동전자(08110)가 이번 주동안 20% 가까이 급등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잭슨리(현대 김해지점)과 케인즈(하나 중앙지점)이 나란히 한계단씩 하락한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모습.

연이은 하락세를 보였던 이번주 주식시장에서 그동안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매매패턴을 보이던 참가자들이 대거 5위권으로 진입한 반면, 적극적으로 매매에 임하던 참가자들은 오히려 10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이 나타나 주식투자에 있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됐다.

◇ 스타부활리그

다투미(대신 평촌지점)가 23일 비슷한 수익률(73.95%)로 1위를 고수하며 11월 셋째주를 마감했다.
다투미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아세아조인트(13340)와 엔피케이(48830)를 전량 매도했고, 대한방직(01070),인피트론(*45470)으로 종목을 교체하며 다음 주초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2위인 얼크니는 다시 거래량이 늘면서 상승세를 보인 삼진제약(05500)을 추가로 매수해, 전일대비 10% 이상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누적 수익률 61.34%로 1위 추격발판을 마련했다.

24일 3위로 올라선 골든크로스는 보유중이던 인츠커뮤니티(*46240),디에스피(*33280),세진(15020)등을 모두 매도, 하루동안 11.60%의 이익을 실현하며 누적수익률 49.14%로 장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골든크로스는 다투미,얼크니와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밖에 하나(한국투신 여의도)가 영남제분(*02680)의 하락으로 한계단 내려앉은 5위를 기록했고 부르스리(동원 암사역지점)가 케이알(*35950)의 상한가로 4위로 올라섰다.

최근 2주간동안 코스닥 개별주들에 대한 공격적인 매매로 수익률을 크게 올렸던 게임참가자들은 최근 3일동안 크게 손실을 입으며, 상위권의 수익률 편차가 크게 줄어든 양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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