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 최현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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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장을 지낸 원로 한국무용가 최현(70) 선생의 개인공연. 최씨의 대표작 여섯 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976년 초연했고 93년 명무로 선정된 〈비상〉 외에 93년 국립무용단에서 안무한 〈군자무〉 등 주로 90년대 이후 발표한 창작춤을 골라 무대에 올린다.

우리춤 전통이기도 한 가무악(歌舞樂)일체를 실현하기 위한 시도로,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최씨의 예술적 동반자들인 박병천·안숙선 씨가 구음을 맡았다.

11월2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227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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