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 보안장비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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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디지털 보안장비인 ''실시간 인터넷영상전송기''와 ''줌렌즈 일체형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시간 인터넷 영상전송기''는 감시카메라에 붙여 카메라가 녹화한 영상을 PC는 물론 휴대폰, PDA(개인정보단말기)로도 볼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무선 인터넷 기술을 이용했다.

이 제품은 휴대폰 등을 이용, 원격지에서 감시카메라을 상하좌우로 회전시키거나 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원격지 제어기능을 갖추고 있다.

''줌렌즈 일체형 카메라''는 22배 줌렌즈와 광학용 반도체를 이용, 22m 떨어진 사물을 1m 앞에서처럼 볼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들이 가정내 보안, 교통상황 모니터, 기업내 보안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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