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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창의력 높여주는 어린이 가구

중앙일보

입력

핑크 컬러는 여자 어린이의 심리적인 안정감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바비퍼니처의 가구 전경.

초등학생의 긴 겨울방학이 끝났다. 새 학기에 맞춰 어린이 방을 산뜻하게 새로 꾸며주면 어떨까. 책상과 침대, 의자 등 가구를 조금씩만 이동해 배치하면 화사하고 밝은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백화점과 유명 가구매장에서도 감수성과 창의력·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어린이 가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동화 같은 분위기를 내는 ‘어린이 감성 가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비퍼니처는 여자 어린이라면 누구나 꿈꿀 공주의 판타지를 담은 가구이다. 시대의 패션아이콘인 바비 인형의 디자인을 담아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앙과 샹보르, 앙제 등 프랑스의 아름다운 고성을 본뜬 침대와 책상은 동화 속 공주의 방을 떠올리게 한다. 침대와 옷장, 소파와 화장대 등의 가구뿐 아니라 벽시계·조명·롤스크린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바비인형 고유의 핑크 컬러는 여자 어린이의 심리적인 안정감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친환경 소재로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바비퍼니처는 바비 인형의 제작사인 미국 마텔사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셔프라이스’와 ‘토마스와 친구들’장난감을 판매하는 마텔이 바비 고유의 투 톤 핑크로 장식해 만든 프레스티지 가구다. 50년 전통을 이어오며 수많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다양한 바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화려하고 독특한 제품 디자인과 동화속 궁전 같은 매장 인테리어로 5~12세 아이들에게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 6층 바비퍼니처 전시관에서는 포토존과 프린세스 파티 등 바비인형의 감성으로 꾸며진 공주의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바비인형과 바비 스티커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스타일제나의 고은정 과장은 “바비퍼니처는 누구나 한번쯤 꿈꿨음직한 공주의 로망과 판타지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뿐 아니라 자녀를 둔 젊은 어머니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파크백화점에서는 이밖에 ‘동화 속 꿈의 공간 만들기’를 테마로 다양한 어린이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성(城)과 텐트모양의 침대, 미끄럼틀과 놀이 동굴이 달린 침대 등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테마파크를 연상케 한다. 혼자 자는 것을 싫어하는 어린이에겐 요정과 지구, 성과 같은 테마를 지닌 가구로 어린이 방을 꾸미면 더욱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신학기를 맞아 3월 22일까지 ‘키즈주니어가구 페어’도 열린다. ‘플렉’사와 ‘밴키즈’, ‘우드피아’, ‘디자인스킨’ 등 20여 브랜드의 어린이 가구를 10~40%까지 할인한다. 또, 입학증서를 가져올 경우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추가로 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밴키즈에서 침대를 사면 어린이라텍스베개를, 바비퍼니처에서 앙제책상을 사면의자를 받을 수 있으며, 컴프프로에서 300만원 이상 가구를 구매하면 23인치 모니터를 증정한다. 일룸 전 구매고객에게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색연필을 준다.

▶ 문의=02-2012-0348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사진="스타일제나," 아이파크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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