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 금융상품] 동부-순환분할매수펀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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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수익 나면 주식비중 낮춰 분할매수

동부-순환분할매수펀드

동부자산운용은 ‘동부스마트초이스-순환분할매수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혼합]’을 선보였다. ‘분할매수’란 펀드매니저가 주식을 한번에 사지 않고 시차를 두고 나눠 사는 것으로, 적립식 투자를 투자자가 아니라 운용사가 한다고 보면 된다. 운용사 측은 “분할매수하면 투자시점을 잘못 잡아 큰 손실을 보는 마켓타이밍 리스크(Market Timing Risk)를 줄일 수 있고, 평균 매입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운용 초기 펀드 자산의 30~40%를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해 매달 6~9%씩 주식 비중을 늘려 간다. 그리고 코스피 지수가 운용 초보다 5%씩 하락하면 6~9%씩 매수 규모를 추가로 늘린다. ‘시간’분할매수와 ‘지수’분할매수를 동시에 시행하는 셈이다.

 일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주식비중을 30~40%로 낮추고 다시 분할매수를 시작한다. 그래서 펀드 이름에 ‘순환’이 들어갔다. 동부·한화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연소득 1.5배 내 7000만원까지 빌려줘

기업은행 IBK온라인복지관 대출

IBK기업은행은 기업복지 솔루션회사인 ‘이지 웰페어’의 복지시스템인 ‘온라인복지관’ 이용자를 상대로 ‘IBK온라인복지관 대출’을 판매한다. 전국 약 50만 명의 공공기관과 행정기관 임직원 및 대기업 계열사 등이 이 복지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이지웰페어 온라인복지관 안에 개설한 ‘IBK금융몰’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개인 신용등급이 1∼6등급이고 기업은행의 개인대출 평점에서 B등급 이상을 얻은 사람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 신용대출의 경우 연 5.7~5.82%, 마이너스 한도대출의 경우 6.6% 안팎이다.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거나 지점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 다만 기업은행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새로 가입해야 한다. 대출 신청자 연소득의 1.5배 범위 안에서 최고 7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마이너스 대출 한도는 5000만원이다. .

분할 매수 반복해 안정적 수익

삼성 K플러스 연속분할매수펀드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분할 매수를 반복하는 ‘삼성 K플러스 연속분할매수펀드’를 다음달 5일까지 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 설정 초기 자산 총액의 30%까지 주식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이후 매달 자산의 10% 정도의 주식을 매입한다. 일정 수준 이상 주가가 하락할 경우엔 5% 정도를 추가로 더 사 저점 매수 기회를 활용한다. 운용 수익률이 8%에 도달하면 주식 비중을 30%로 낮춘 뒤, 다시 분할 매수를 반복한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치매 땐 보험금 5000만원

차티스 명품치매보험

차티스 손해보험은 치매 간병비 5000만원을 보장하는 ‘명품치매보험’을 판매한다. 60세 남자기준 보험료는 월 9820원이다. ‘중증치매 상태’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상태가 90일 이상 지속되면 보험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 단, 첫 진단에 한해서다. 치매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화당 3만원씩, 연 5회 지원된다. 이밖에도 골절은 최고 300만원, 화상 최고 150만원, 장기 및 뇌 손상의 경우 90만원 등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보장도 포함돼 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문의 080-6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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