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이재아 토마스, 명예의 전당 헌액

중앙일보

입력

80년대 슈퍼스타이자 현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인 아이재아 토마스가 밥 매카두 등과 함께 한국시간으로 14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메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거행될 이번 행사에서 역시 가장 주목을 끌 인물은 아이재어 토마스인데 그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NBA 2연패로 이끌며 배드 보이즈의 명성을 드높인 장본인이다.

당시 피스톤스는 빌 레임비어를 비롯하여 릭 마혼, 데니스 로드맨, 조 듀마스 등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수비농구의 진수를 선보이며 라이벌이던 LA 레이커스와 시카고 불스를 격파했었다.

'88-'89시즌의 피스톤스는 NBA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10팀에 뽑힐 정도로 8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