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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미대사 최영진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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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영진

이명박 대통령이 한덕수 전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최영진(64) 전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를 내정했다. 지난 15일 한 전 대사가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가기 위해 사임한 지 8일 만이다. 최 내정자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차장, 유엔 평화유지활동국(DPKO) 사무차장보 등을 역임한 ‘유엔통’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8월 “기자들의 사무실 출입은 안 된다. 선진국에선 기자와 술 마시는 것은 자살행위”라며 언론에 각을 세우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서울 ▶연세대 정외과 ▶파리1대학 국제정치학 박사 ▶외시 6회 ▶외교안보연구원장 ▶외교통상부 차관 ▶주유엔 대사 ▶코트디부아르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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