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최태원 회장, 하이닉스 중국 공장 방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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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최태원 회장, 하이닉스 중국 공장 방문

최태원(52·사진) SK그룹 회장은 21일 하이닉스 중국 우시(無錫) 공장을 방문, 임직원들에게 “세계적으로 높은 생산성과 기술력을 갖춘 우시 공장의 발전에 하이닉스 조기 정상화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전날 황리신(黃莉新) 우시시 서기, 쉬강(許剛) 우시시 신구관리위원회 서기와 저녁식사를 하고 “SK는 중국에 ‘중국 기업 SK’를 세운다는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용현 회장,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에

박용현(69·사진) 두산 회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메세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5년 2월까지다.

구본준 부회장 “5년 대계 초석 다지자”

구본준(61·사진) LG전자 부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사내 경영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끊임없는 혁신 활동으로 5년 대계 초석을 다지자”고 말했다. 5년 대계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가 되기 위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하고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며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일등 문화를 가진 회사가 되자는 내용이다. 구 부회장은 “주력 제품에 대한 과제를 지금부터 준비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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