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저우-한국상공업 무역합작교류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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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인민대표단이 경제무역교류행사개최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월 21일 오후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될 ‘중국 구이저우-한국상공업 무역합작교류회’ 행사에는 한국 정계와 상업계, 중국주한특명전권대사 등 양국의 고위층 인사와 100여곳에 달하는 한중기업대표가 참석하여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한중수교20주년’ 배경아래 열리는 본 행사는 중국대사관 및 대한상공회의소 등 한국 내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자오커즈(趙克志) 구이저우 성장 및 성급 주요인사들을 포함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이저우 발전에 관한 중국정부의 주요 정책과 혜택을 알리고 한국과의 밀접한 교류 및 왕래에 힘쓸 계획이다.
방문기간동안 대표단은 sk그룹방문견학 및 한국 각계의 우호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구이저우는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400만 인구를 보유한 곳으로 다양한 소수민족이 살고있는 성 가운데 하나이다.
중국 명주 마오타이생산지 및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 폭포 외에도 풍부한 광산과 에너지자원으로 유명하다.

최근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개최를 통해 사계절 쾌적한 기후조건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큰 호응을 받아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중국국무원은 올1월 구이저우성을 중국 중요 에너지자원기지 및 빈부개발시범단지 등 자원과 문화 발전을 골자로 한 구이저우 경제발전촉진발전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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