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 셰인 로빈슨 새 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

중앙일보

입력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컴팩 컴퓨터는 6일 전 (前) AT&T 연구소의 기술개발담당 사장인 셰인 로빈슨을 컴팩의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 (CTO) 로 임명했다.

컴팩의 마이클 카펠라스회장 겸 최고경영자 (CEO) 는 이 날 "CTO 겸 선임 부사장으로 임명된 로빈슨이 컴팩에서 '보다 멋진' 신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표문에서 "기술개발 경험이 많은 셰인은 컴팩의 장기 수익에 필수적인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할만한 인물" 이라고 덧붙였다.

로빈슨 신임 CTO는 미국 최대의 전화 및 케이블TV 회사인 AT&T에서 인터넷 서비스의 설계 및 기획, 개발을 총지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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