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수입차 월 점유율 10.3% 사상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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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달 국내에서 9441대의 수입차(승용차 기준)가 팔려 승용차 전체 판매(9만1393대)의 10.3%를 차지했다. 수입차가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 같은 수입차의 인기는 꺾이지 않는 추세라 업계에서는 수입차의 올 연간 점유율이 10%에 이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수입차가 질주한 반면 국산 메이커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국내 업체들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가 2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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