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OS장비 새 바이러스 발견

중앙일보

입력

팜OS 애플리케이션즈에 되풀이해서 나타나 작동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를 한 바이러스 퇴치 소프트웨어회사 연구진들이 발견해냈다고 IDG닷넷이 22일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팜OS바이러스는 파괴력면에서 같은 팜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의 ''리버티 크랙''바이러스와 차이가 있다고 바이러스 퇴치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션이 22일 발표문을 통해 밝혔다.

새 바이러스는 감염된 파일을 공유하기만하면 한 팜OS 장비에서 다른 팜OS 장비로 전염되는 특성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팜OS 장비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게되면 장비의 스크린이 온통 짙은 회색상자로 채워지게돼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션 연구진이 밝혔다.

그러나 이 연구진은 새 바이러스가 통제된 환경 바깥에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위험도가 높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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