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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경주엑스포 홍보위원 위촉

중앙일보

입력

'새드 살사' '대쉬' '트라이앵글' 등의 노래와 정열적인 라틴댄스로 잘 알려진 인기가수 백지영 (22)
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의 홍보위원이 된다.

21일 경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10대와 2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백지영을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키로 하고, 오는 24일 엑스포 행사장 '전승의 마당' 에서 열리는 축하쇼인 '서라벌 콘서트' 공연중에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의근 (李義根)
경북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키로 했다는 것.

국내서 활동중인 인기 가수가 엑스포 행사의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지영은 "학창시절 수학여행 등으로 즐거운 추억이 깃든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큰 문화행사의 홍보사절 역할이라면 기꺼이 수락하겠다" 며 "본격적으로 경주엑스포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콘서트에는 '클릭B' 등 인기 가수와 연예인들이 참석, 공연할 예정이다.

대구 = 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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