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 60일 생존경쟁 게임 실시

중앙일보

입력

드림라인은 내달 9일부터 12월7일까지 인적이 드문 외딴집에서 60일간 생활하고 그 과정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최후의 생존자''라는 생존경쟁 게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드림엑스(http://www.dreamx.net)를 통해 생중계될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나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19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시청자들이 60일간 생중계를 보면서 실시한 누적 투표수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참가자는 `최후의 생존자''라는 칭호와 함께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나머지 참가자들도 순위에 따라 7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게된다.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의 생활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지켜보며 온라인 투표나 전화ARS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출연자를 하루에 한번씩 투표할 수 있다. 투표결과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드림라인은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최후의 생존자 이벤트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각 출마자들이 얻은 누적득표수를 한표당 1원으로 환산해 결식아동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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