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도시 종합실천 계획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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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민간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시 시설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2년 그린홈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2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주택 100만호 보급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원 주택 설치 시 사업비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시에서는 정부 승인사업에 한해 자부담금 일부를 보조 지원한다. 민간주택에 설치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의 태양열은 집 옥상이나 지붕에서 얻어진 열로 온수와 난방에 사용된다. 또한 지열은 연중 15도의 일정한 지하 온도를 히트펌프 에너지로 변환해 난방과 냉방에 사용하는 것으로 공간이 많이 필요한 단점이 있으나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외부영향을 받지 않아 유지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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