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판매 스포티지 리콜

중앙일보

입력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998년도형 스포티지 2만4백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아 모터스 아메리카는 이들 차량의 다중촉매 컨버터 용접부분에 금속 피로에 의한 균열과 소음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이번 조치가 안전문제와 관련한 리콜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기아 모터스 아메리카는 이들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가 메일을 통해 미국내 기아차 대리점에 요청하면 무상으로 부품교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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