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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 동대구톨게이트 천정 붕괴

중앙일보

입력

16일 오전 7시5분께 대구시 동구 신평동 경부고속도로 동대구톨게이트 출구와 입구 통행료 부스 지붕에 붙여져 있던 알루미늄 판이 강풍에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던 차량들이 인근 북대구톨게이트 등으로 우회하는 등 혼잡과 불편을 빚었다.

무너져 내린 천정은 철골조로 된 통행료 부스 지붕 밑에 붙여진 것으로 두께 0.2㎜, 폭 10㎝, 길이 10m짜리 알루미늄 조각을 붙여 만든 가로 15m, 세로 5m 크기다.

한국도로공사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께 출구 7개 부스중 3개와 입구 4개 부스중 2개의 통행을 재개했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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