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이종범, 4타수 무안타

중앙일보

입력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의 방망이가 연일침묵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이종범은 9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로 출전, 병살타 1개와 삼진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9월들어 무안타로 물러나는 경기가 많아진 이종범은 타율이 0.275에서 0.271로 떨어졌다.

이종범은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고 3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에도 1루수 플라이에 그친 이종범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한편 주니치는 8회 1점을 추가, 2-1로 역전승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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