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012명에게 무료 고기 선물세트
인터넷 정육점인 nsmall은 15일 서울 용산역에서 축산 농가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쇠고기·돼지고기·오리고기 등을 2012명에게 선물로 주는 행사를 한다.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돌림판 이벤트에 참가해 당첨되면 무료로 고기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문 요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구운 고기를 시식할 수 있다.
SK임업, 국내 첫 탄소배출권 조림사업
SK건설 자회사인 SK임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고성군 황폐지에서 탄소배출권(CDM) 조림사업을 한다. 축구장 면적의 70배인 황폐지 80ha에 잣나무·자작나무·낙엽송 등 25만 그루를 심고 오는 4월 이 사업을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 CDM 조림사업으로 SK임업은 앞으로 60년간 5만7000t의 탄소(6억원 상당)를 배출할 권리를 얻을 전망이다.
벤처단체 3곳,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최정숙)와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종갑)는 11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신년 인사회를 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6억5000만원을 사들이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지역 소상공인 돕기
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64억원어치를 구입했다고 11일 밝혔다. 57억원은 임직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나눠주고,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 등 4개사가 7억원어치를 구입해 그중 5억원어치를 자매결연을 한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협력사 봉사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코트디부아르 발전소 공사
현대건설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발전소 증설 공사를 2억5000만 달러(2897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행정·경제 중심지인 아비장 남서쪽에 있는 가스터빈 발전소 현장에 139㎿ 스팀터빈 1기를 추가해 복합화력발전소로 증설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27개월이다.
‘갤럭시탭 7.0’ 으로 차량 진단·관리
삼성전자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1일 ‘갤럭시탭 7.0 플러스’에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적용한 ‘토요타 커뮤니케이터’를 선보였다. 태블릿PC에 블랙박스, 차량 진단·관리 기능을 담았으며, 저장된 음악을 블루투스를 통해 차량 오디오로 들을 수도 있다. 18일 국내 출시되는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캠리’ 구매고객에게 이 제품을 제공한다.
유니클로 ‘베이비 라인’ 의류 출시
유니클로가 5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라인’ 의류를 13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로써 성인·아동복에 이어 전 연령대를 위한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게 됐다. 이 회사는 “제품에 포름알데히드나 안료 프린트, 형광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유럽의 섬유 안전 규격인 ‘에코텍스 100[1]’의 최고 등급인 클래스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격대는 9900∼2만4900원.
금융
우리금융 ‘다문화장학재단’ 출범
우리금융그룹은 11일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에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광주·경남은행과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200억원을 출연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았으며 각계 사회인사가 재단 이사·감사로 선임됐다.
대한생명, 저소득 가정 어린이 경제캠프
대한생명이 겨울방학을 맞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캠프를 열었다. 국제적인 경제교육 단체인 JA코리아와 함께하는 이번 캠프에는 각 지역의 복지단체에 소속된 저소득 가정 어린이 121명이 초대됐다. 10일에서 18일까지 경기도 용인을 시작으로 인천·충청·강원 등 각 지역에서 1박2일간 진행된다.
신한은행 ‘새희망 사업가대출’ 출시
신한은행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지원하는 ‘신한 새희망 사업가대출’을 11일 출시했다. 현재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2497개로 해당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는 대출금리 0.5%포인트 우대, 최대 0.5%포인트 추가 금리 감면, 신용평가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책
공정위 ‘스마트 컨슈머’ 오픈
자동차 리콜정보, 소비자 주의를 요하는 제품·서비스의 위해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가 11일 문을 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식품의약품안전청·국토해양부·보험개발원 등 22개 기관 40개 사이트의 각종 소비자 관련 정보를 담은 소비자종합정보망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이틀 연장
국세청은 201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 기한을 오는 25일에서 27일로 이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종 신고기일 중간에 설 연휴(21~24일)가 끼여 사업자의 정상적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가 어렵다고 봐서다.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대상 사업자 수는 554만 명(개인 497만 명, 법인 57만 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