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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 어린이용 별도 웹 사이트 공개

중앙일보

입력

미국 내셔널 갤러리는 28일 미국 사실주의의 걸작으로 알려진 2세기 전에 그려진 선원을 공격하는 상어 그림에 하이테크의 마술을 적용한 웹 사이트(http://www.nga.gov/kids/kids.htm)를 공개했다. 내셔널 갤러리는 아이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 그림 속의 상어가 덥석 물어뜯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사이트의 또 다른 링크는 유명한 나폴레옹의 초상화를 변형해 나폴레옹을 올챙이배로 묘사한 그림을 보여준다.

이 사이트를 구축한 제작 책임자인 Donna Mann은 "우리는 젊은 관객들을 겨냥한 작품들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일부 어린이들은 우리 갤러리의 정규 사이트에 접속할 것이지만 어린이들을 위해 뭔가를 보여준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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