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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주간 리그 단신 - 레이커스, 앤디 판코와 계약

중앙일보

입력

*LA 레이커스가 파워포워드 보강을 위해 앤디 판코(PF 206cm)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2년간(올해도 포함) 섬머리그에서 레이커스 소속으로 참가했고 지난 시즌에는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 시즌 선수 명단까지 있었으나 정규 시즌이 개막되기전 방출됬다.

지난해 NBA의 하부리그 격인 IBL <뉴멕시코 슬램스>에서 뛰었던 그는 62경기를 뛰면서 평균 13.5득점 ,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바논 밸리 대학 출신으로 디비전2의 `올해의 선수'에 두번이나 선정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샬럿 호네츠가 지난 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3순위로 지명했던 리 나일런(PF 206cm)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명을 받은 후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 시즌까지는 샬럿의 선수 명단에 있었지만 곧 팀에서 방출당했다.

NBA를 떠난 후 이탈리아 프로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한 그는 <팔라카네스트로 올림피아 밀라노>팀에서 평균 22.4득점을 기록했다.

얼마전 시카고 불스와 계약한 타릭이나 쿠코치와 같이 지명을 받은뒤 기술 연마 등의 이유로 바로 NBA에 오지 않고 유럽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케이스가 아닌 기량 미달 등의 이유로 지명 후 쫏겨간 처지라 그의 NBA 재입성은 흥미가 간다.

계약 금액도 리그 신인 최소 연봉 제한선인 31만불에 불과하다.
최소 백만불은 넘는 계약금과 50만불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입단한 다른 신인들과 비교 했을때 엄청난 헐값인 셈.

*래리 버드의 사퇴 이후 아이제아 토마스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한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토마스를 보좌할 코치를 보강했다.

브랜든 말론과 짐 스택 두명이 팀의 어시스턴 코치로 임명된 것. 말론의 경우 토론토 랩터스의 창단 감독을 지냈다.

한편 토마스가 감독으로 임명되어 떠난 NBC의 농구 중계 방송 해설자 자리는 얼마 전 은퇴를 선언한 케빈 존슨이 대신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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