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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42인치 PDP 신제품 대거 출시

중앙일보

입력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42인치 PDP 신제품 3개 Model(Model명: PDS4208/ PDS4213/PDS4214)을 8월 2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기존제품에 비해 밝기가 향상된 모델(PDS4213W-H), 가정용으로써 전자파 차단Filter를 추가 채용하여 미FCC로부터 Class-B인증(가정용)을 획득한 모델(PDS4214W-S) 및 SI시장을 겨냥하여 최소한의 기능만을 구현한 보급형 저가 모델(PDS4208W-B)등 세 가지 모델이다.

이로써 후지쯔는 Fujitsu의 특허기술인 ALIS방식을 적용해 업계 최고인 1,024*1,024의 고해상도를 구현한 기존 모델(PDS4221W-S)을 포함한 4가지 제품을 구비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있게 되었다.

가전3사를 통해 PDP의 가전화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음에 따라 한국후지쯔는 PDP를 9월부터는 유명백화점을 통해 판매를 추진중이며, 기존 가전 3사와 일부모델의 OEM공급도 협의중이다.

후지쯔는 "400여 개의 PDP관련특허를 보유하고 SONY, 필립스 등 세계적인 메이커에 OEM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의 뉴욕 증권시장 및 미항공우주국의 Display용으로 설치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SK텔레콤, 원자력연구소, 미8군 등 이미 200여 고객이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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