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녹색생활실천 최우수 기관 선정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1년도 여성녹색생활실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저탄소녹색생활의 범국민적인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운동의 내실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는 녹색성장 국가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 속의 녹색실천을 위해 위그린(We-Green) 실천협의회를 구성해 녹색실천운동인 G-Korea 운동의 도내 확산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을 실천했으며, 녹색구매·녹색소비 생활문화 확산, 민간단체 주도의 녹색생활운동 전개를 지원했다. 특히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과 ‘탄소포인트제 회원 가입’을 공동 연계해 여성이 주도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는 도의 녹색성장의 비전, 녹색생활실천 추진실적, 향후 추진계획 등의 내용으로 우수 사례를 발표해 타 기관 및 단체의 귀감이 됐다.

최봉순 여성가족국장은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와 연계한 탄소포인트제 추진 및 여성녹색전문가 양성지원 등 여성이 만드는 녹색생활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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