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험업 개방 개시

중앙일보

입력

중국이 WTO가입을 앞두고 보험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제한조치
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중국보험감독원(中國保監會)는 완화조치의 일환으로 보험회사
내 단일 외국자본의 투자비율을 종래 5%에서 1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험감독원은 그러나, 보험회사의 전체 외자비율은 아직 25%를
넘지 못하도록 묶어놓고 있다.

지난 해 11월 타결될 중-미간 WTO협상 타결안에 따르면, 중국
은 WTO 가입 5년후 외국 보험회사에 대한 영업지역 제한을 철
폐하고 생명보험 이외의 기타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외자지분을
51%까지 허용토록 하고 있다.

(明報)

* 본 정보는 한중교류중심 제공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