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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증권, '한전 기업가치 저평가돼' 매수추천

중앙일보

입력

일은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추천을 했다.

일은증권은 이 회사의 적정주가는 해외전력업체와 비교할 경우 4만5천620원, 신규설비 건설시 소요되는 비용을 고려한 대체원가를 통한 자산가치로 추산할 경우 6만1천270원인 것으로 평가했다.

일은증권은 “올 상반기 실적도 대폭 호전돼 반기매출은 작년의 전력요금인상과 전력판매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대비 19.5%가 증가한 8조3천900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38.6%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일은증권은 또 민영화방안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예정이어서 경영효율에 따른 기업가치상승 기대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기대되며 파워콤과 열병합발전소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자금유입에 따른 현금흐름개선과 재무구조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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