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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새로운 액트 5에서 치뤄지는 전투

중앙일보

입력

디아블로와의 힘든 전투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알려졌다. 1편의 확장팩인 헬파이어에서 파일 조작을 통해 추가 캐릭터가 등장했던 것처럼 2편에서는 하나의 레벨을 클리어 후 조합을 통해 카우 레벨이라는 숨겨진 장소로 가는 것이 밝혀지자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인 파일 분석에 나섰다.

이들 중 Infoceptor의 Perk Man씨가 데이터 파일을 분석하던 도중 2차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이야기되어왔던 숨겨진 요소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데이터 분석 결과 알려진 것은 새로운 몬스터, 아이템이 추가, 클래스 전용 아이템이 추가, 어세씬(Assassin), 드루이드(Druid) 등 2개의 새로운 클래스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별도의 툴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확장팩 개념으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추가되는 스토리는 액트 5로 바바리안의 고지(Barbarian Highlands)라는 명칭이 이미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 확장팩이 언제 출시될지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질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서버 문제로 인해 많은 비난을 듣고 있는 디아블로 2의 숨겨진 내용은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액트 5에 등장하는 새로운 2종류의 클래스에 대해 알아보자.

드루이드
자연의 마법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드루이드는 엘레멘트 속성의 마법이나 소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네크로맨서와 소서러스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징적인 스킬도 올릴 수 있다.

엄청난 화염을 뿜어내는 화산이나 곰을 소환할 수 있으며 허리케인, 토네이도 등 자연 현상을 이용한 공격을 사용하며 레벨 30이 되면 자기 자신이 불사조로 변하여 맵 전체를 누비는 Phoenix라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세씬(암살자)
재빠른 움직임을 통해 빠른 연속 공격과 그림자 속에 몸을 숨기는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는 어쎄신은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첩자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함정을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적을 한 번에 없애는 능력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Sharp Shooter라는 스킬로 보아 어세씬은 활 계열의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클래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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