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 중국시장에서 호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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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국 톈진(天津)의 삼성모니터 공장(삼성모니터 유한공사)이 중국 신식사업부(우리나라의 정보통신부) 주관의 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식사업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이번에 243개회사 427명이 참가했으며 삼성전자 모니터공장은 '반도체 공정불량 감소 및 ESD(정전기) 불량개선'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또한 신식사업부 산하기관(CCID)이 소비자 및 판매상 1만6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삼성 모니터가 모니터 부문 16개 업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모니터 43만대를 판매했으나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50만대를 판매, 올해 판매목표를 70만대에서 100만대로 높였으며 시장점유율도 30%대로 유지해 1위를 지킬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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