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학 메카 … 지원자 매년 2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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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종 총장

2002년 개교한 원광디지털대가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12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300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 학부 및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약물재활복지학과, 경찰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얼굴경영학과, 경영학과)등 총 3개 학부 15개 학과이다.

  요가명상·약물재활복지·얼굴경영’등 국내 유일 학과를 비롯해 졸업 후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한방미용예술학과, 한국어문화학과, 경찰학과, 경영학과 등 실무 중심의 차별화 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원광디지털대는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 특성화 교육의 대표 주자로 매년 20%씩 입학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명문 사이버대학이다. 또 서울(대방, 사당), 대전, 익산, 전주,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 위치한 교육센터에는 담당 교수와 조교를 배치해 학생들의 스터디 그룹활동이나 특강 등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수들의 특별 강연도 활발하게 열고 있다.

  웰빙·실용 학문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3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웰빙문화대학원을 개원함으로써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약선식료학 전문가를 양성하는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해외대학과 연계해 활발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는것도 디지털을 통한 특성화 교육을 지향하는 원광디지털대의 강점이다. 한방미용예술학과의 경우 중의학 분야 명문대인 중국요녕중의약대와 협약을 체결해 중국으로 실습교육을 떠나며, 차(茶)문화경영학과는 일본 연수를 통해 생생한 문화체험 등 살아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약물재활복지학과는 미국 이스턴 워싱턴대와 협약을 맺어 약물중독치료기법과 전문가 역량강화 훈련에 대한 연수를 한다.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원 교류를 펼치고 있다.

  모집 전형은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 전형을 비롯해 기회균등전형 및 장애인전형, 재외국인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 주민 및 외국인 자녀전형으로 나뉜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학년 편입생은 일반 대학이나 전문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3학년 편입생은 전문대 졸업생 또는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직장인과 주부를 대상으로 수업료의 2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해 입학 장려에 적극 나섰다. 이 외에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15종의 일반장학금과 학과별 자격증 장학금, 단체협약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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