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 미 오늘 베를린회담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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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계관 (金桂寬)
외무성 부상과 미국의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는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회담을 열고 양국의 관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로마에서 열린 핵동결에 관한 제네바 기본합의 이행 논의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콸라룸푸르에서 있었던 북.미 미사일 회담에 이은 것이며 핵무기 및 미사일 문제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의 외교 소식통들은 이번 회담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서방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북.미 관계 진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베를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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