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 ESSAY]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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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호 16면

"쪽팔리게 가수가 뭔 주름 자글자글 하냐는 성화가 많어. 보톡스를 권유하는 이도 있었지. 혹하데.
그런데 어느 날 객석의 관객이 보였어. 다들 나이를 먹은 게야. 객석의 관객이 늙어가고 있는데
무대 위의 내가 젊어진다면 어찌 함께 호흡할 수 있겠어. 자알 늙는 게 잘사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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