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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부산엔젤 클럽' 탄생

중앙일보

입력

대규모 벤처투자클럽인 부산엔젤클럽이 탄생했다.

부산엔젤클럽은 1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엔젤클럽에는 개인투자가들을 중심으로 업계.학계.관공서.공인회계사 등 1백20여 명이 공동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엔젤클럽은 이날 이규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백운현 부산시경제진흥국장.김재호 벤처기업협회 부산지역협회장.이채윤 부산이업종교류연합회장.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양경영학부 교수.강창용 부경대 금속공학과 교수.김강희 (주)
동화전기 대표.최범영 (주)
이원기공 대표 등 8명을 창립위원으로 선출했다.

부산엔젤클럽은 부산진구 범천동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에 사무실을 두고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방법.심사평가 업무 등을 할 계획이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결정은 1차 내부평가.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해 투자가들의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엔젤클럽은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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