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안테나] 삼성 야구대표에 신필렬씨 外

중앙일보

입력

*** 삼성 야구대표 신필렬씨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한행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필렬(54)삼성서울병원 행정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 전대표는 올해초 야구단에 부임, 팀이 최근 11연승을 올리는 등 두터운 신임을 받았으나 전직회사 재임시 추진했던 사업 일부가 부실화된 데 따른 심리적인 부담으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신대표는 삼성물산을 거쳐 1995년부터 삼성서울병원 행정부원장으로 재직했으며, 고교시절부터 야구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농구 서울연고팀 이전 미뤄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서울 연고 프로농구단 신청 접수를 내년 5월 31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시즌 내 추진할 계획이었던 서울연고팀 이전이 2001~2002시즌 이후로 미뤄졌다. 또 KBL은 올해 트라이아웃에 일본프로농구리그(JBL) 선수 2명의 참가를 허용했다.

*** 가수 코리아나 태권도 대사

세계태권도연맹(총재 김운용)은 11일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88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 를 불러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코리아나를 올림픽 태권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