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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포르투갈 미드필더 피구 마드리드행 시사

중앙일보

입력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의 4강돌풍을 이끌었던 미드필더 루이스 피구(FC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 입을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스페인 신문들은 6일(이하 한국시간) 피구가 레알 마드리드 구단주 후보로 나선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여태껏 피구는 마드리드행에 대해 함구했지만 건설재벌 ACS 회장인 페레스는 피구의 에이전트 호세 베이가와 수차례 만나 자신이 구단주에 취임할 경우 이적료 5천800만달러에 피구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구단주는 17일 최종 결정된다.(마드리드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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