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주 꺼리던 버핏 IBM 12조어치 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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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워런 버핏(81·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스스로 정한 금기를 깼다. 정보기술(IT)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그는 14일 “올해 3월부터 IBM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6400만 주(약 5.5%)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107억 달러(약 12조원)였다. 버핏은 IBM 2대주주가 됐다. 그는 인텔 주식도 1억9900만 달러어치 를 새로 사들였다. 버핏은 “소셜네트워킹 업체들의 주가가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는 등 최근까지 IT 종목을 미덥지 않게 여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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