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도가니’ 인화학교 법인 자진해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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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인 인화학교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우석이 11일 자진 해체 의사를 밝혔다. 법인 재산은 모두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에 증여할 계획이다. 우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화학교의 감독자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질책을 받아들여 법인 해산 서류를 광주시에 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조만간 인화학교 허가 취소 및 증여 인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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