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손큰’브랜드로 상품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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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1 대한민국 하이스트브랜드 할인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롯데마트는 작년 4월부터 상품 가치의 일부분인 가격만으로 경쟁하기보다는 상품 가격을 기본으로 컨셉트, 품질, 소싱 방법, 판매 방식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가치를 높인 상품인 가치혁신상품(VIP:Value Innovative Products)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상품혁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러한 상품혁명을 더욱 체계화해 통큰·손큰 브랜드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 혁신으로 인기를 끄는 롯데마트.

‘통큰’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물가안정 상품 브랜드로 활용하고, ‘손큰’은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동반성장 상품 브랜드로 선보여 고객에게 상품의 경쟁력을 알기 쉽게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롯데마트는 ‘통큰 TV’ ‘통큰 블루베리’ ‘통큰 김치’ ‘통큰 팝콘’ ‘통큰 짜장/카레’ ‘손큰 두부’ ‘손큰 콩나물’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현재까지 총 20여 개 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상품군별로 상품의 구색부터 가격,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전문화된 매장으로 구성한 세계적인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 신개념 체험형 가전전문점 ‘디지털파크’ 등 카테고리 킬러형 브랜드 매장을 강화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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