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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1 중앙서울마라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케냐의 제임스 쾀바이(28)가 2011 중앙서울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우승했다. 쾀바이는 6일 잠실-성남 순환 코스를 뛰고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에서 2시간8분50초의 기록으로 정상을 밟았다. 보스턴 마라톤, 베를린 마라톤, 로테르담 마라톤 등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서 거푸 2위에 그쳤던 쾀바이는 중앙마라톤에서 지난해 챔피언 데이비드 키엥을 30여초차로 제치고 준우승 징크스를 깼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예' 이헌강(21·한국전력)이 풀코스 완주 첫 도전에서 2시간17분21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엘리트 선수들과 직장,사회단체 및 가족단위로 참가한 마라토너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김형수,오종택,김성룡,김태성,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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