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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실적·성장성 겸비"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성장성도 뛰어나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21일 ''온라인 게임업종 분석'' 을 통해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엔씨소프트의 적정주가를 공모가(7만원) 보다 3만원 이상 높은 10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또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인 비테크놀로지의 적정주가는 6만5천원(21일 5만1천8백원) 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업소용 게임소프트웨어 업체인 이오리스의 적정주가는 4만5천원으로, 현재의 시장가격(21일 6만2천원) 은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온라인게임 시장은 지난해에 전년대비 2백27%나 성장했고 2002년까지 매년 74%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정인기 연구원은 "온라인 게임은 불법복제로 매출이 줄어드는 일이 없어 부가가치가 매우 높고, 초고속 인터넷망 확산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크다" 며 "현재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넥슨.JC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온라인 게임업체가 등록될 경우 새로운 테마주로 각광받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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