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참배수영] 최혜진, 다이빙 2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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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다이빙의 간판스타 최혜진(17.서울체고 3)이 제2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최혜진은 22일 잠실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여고부 다이빙 1m스프링보드에서 186점으로 우승한 뒤 10m플랫폼에서 377.6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9홍콩그랑프리 플랫폼 7위 최혜진은 특히 자신의 전략종목인 플랫폼에서 반구부려뛰기와 트리플 트위스트 등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해 한국다이빙 사상 첫올림픽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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