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 기후변화 대응 … 산업계 최신 이슈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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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28일에는 한국·미국·중국·일본·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과 유럽의 12개국이 모여 세계 그린비즈니스 최신 정보를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2011 국제 그린비즈니스 심포지엄’이다. 녹색경영, 그린에너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그린솔루션과 같은 주제로 산업계 최신 이슈를 발표하는 자리다. 일본 전자회사 후지쓰의 미치노리 구타미 기술고문, 정동희 녹색성장위원회 국장, 응우옌 투옌 베트남 정보통신부 부회장이 기조 강연을 맡는다.

또 히사시 세키네 일본 경제산업성 담당관이 ‘일본의 그린비즈니스 정책 현황’, 미국 에너지 그룹 캐드머스의 마크 스타우튼 박사가 ‘그린 서비스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녹색경영·그린에너지·기후변화 대응의 세 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발표가 진행되며 NTT, LG히타찌, KT, 웅진코웨이와 같은 국내외 기업의 그린비즈니스 사업 담당 임원들이 강사로 나서 관련 기술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동훈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부회장은 “ 아시아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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