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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수 한나라당 백선기 “친환경 억대 농가 500호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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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북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백선기(56·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무소속 8명 등 후보 9명이 출마해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백 당선인은 34.5%의 득표율을 올렸다. 청도 부군수 등 36년간 공직 생활을 한 그는 당선 뒤 “재선거로 생겨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군민의 뜻을 한데 모아 칠곡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왜관3·북삼 등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친환경 억대 농가 500호 육성 ▶대구지하철 3호선 칠곡(동명) 연장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칠곡군 약목면에서 태어나 왜관 순심고를 거쳐 방송통신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인 장세현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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