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안전한식탁] 충남의 알프스 청양에서 나고 자란 명품식자재, 청양고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고추는 삼국사기에도 재배한 기록이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고춧가루는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음식재료이다. 특히 충청남도 청양에서 나고 자란 청양 고추는 한국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강렬한 매운 맛에 이어 뒤에 받는 약간의 단맛이 입맛을 돋우어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인에게 더없이 훌륭한 식재료로 각광을 받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에 들어가든 빨갛게 탐스러운 빛을 내며 식욕을 돋우고 알싸한 맛이 스트레스까지 풀어주는 고춧가루. 가장 맛있는 고춧가루를 빚어내고 또한 그냥 먹어도 손색없을 만한 풍미의 청양고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알싸한 맛 뒤의 단맛이 일품인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그 풍미가 일품일 뿐만 아니라 건강상에도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발암물질이 정상세포에 들어가 암 개시화 세포가 되는 것을 막으며, 양성종양의 진행을 억제하고 양성 종양이 사멸되도록 촉진하는 항암작용을 한다. 또한 칼슘, 미네랄, 비타민 A와 C, 유기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청양고추에 특히 많은 캡사이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충청남도 청양군에서는 친환경 부직포 농법으로 우리 몸에 해로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청정 고추이다. 또한 저농약, 철저한 세척, 태양건조, 공동선별, 품질 보증의 과정을 거쳐 건강기능을 강화한 안심 고추이며 하늘빛, 물빛, 땅빛이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무공해 비타민 고추이기도 하다. 청양군은 청양고추에 대하여 `무제초제, 청결세척과정, 태양건조, 공동선별작업, 품질보증, 리콜제`의 6차별화 특수시책 생산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덕분으로 HACCP 위생안전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품질에 있어서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보다 높였다. 국내 고추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최근 중국산 냉동고추 등 고추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주부들은 조만간 다가올 김장철 대비에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에 청양군에서는 김장철을 대비해 양질의 고춧가루를 제공하기 위해 청양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리콜제 운영을 통해 이미 예약 접수 및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청양군의 지역특산물 생산에 대한 노력은, 점차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가 설자리를 잃어가는 현실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단기간의 이익에 현혹되지 않고 우리의 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고마운 마음까지 들게 만드는데, 소비자 또한 국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 도움말 : 청양군청(http://www.cheongyang.go.kr , 041-940-2373>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