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트위터 동향"서비스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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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분석 전문 업체인 그루터(www.gruter.com)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트위터 동향 서비스(http://www.seenal.com/seoul2011)"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트위터에서 벌어지는 후보자들에 대한 메시지를 다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로, 9월 26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날인 10월 25일까지의 트위터 메시지를 대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매일 300만건이 넘는 트위터 메시지 중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관련된 내용를 추려 동향을 제공하며, 주요 후보들을 언급한 메시지량, 지속적으로 리트윗되고 있는 메시지, 후보와 관련된 키워드, 이용자수 그리고, 자주 트윗되는 관련 기사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선거의 SN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제로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심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루터의 이번 서비스는 선거의 민감성을 감안해서 트위터 데이터에서 얻을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만을 토대로 구성했으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파악하기 위한 여론조사와는 달리 선거와 후보들에 대한 트위터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관심사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 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메시지 추이 : 각 후보가 언급된 메시지의 양
- 후보 관련어 : 각 후보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단어
- 많이 리트윗된 메시지 : 후보 관련 메시지 중 많이 리트윗 된 메시지
- 많이 인용된 관련 기사 : 후보 관련 메시지에 많이 인용된 관련 기사
- 사용자 추이 : 각 후보를 언급한 사용자의 양
- 자주 언급한 사용자 : 각 후보를 많이 언급한 사용자 목록
- 자주 언급한 영향력자 : 각 후보를 많이 언급하고 팔로워도 많은 사용자 목록

현재 일어나는 이슈를 파악할 수 있도록 최근 12시간, 24시간 동안의 자료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지만, 이번 선거의 전체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체 기간으로 보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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